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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어제 축구 보셨나요?
지난 2025년 3월 25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요르단과 만나 아쉬운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홈경기였던 만큼 더욱 아쉬움이 크게 남는 경기였는데요. 무엇이 문제였는지, 앞으로의 과제는 무엇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1. 시작은 좋았으나… 이재성 선제골!
경기 시작 5분 만에 대한민국은 환상적인 선제골로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손흥민의 날카로운 코너킥을 이재성이 왼발로 정확하게 마무리하며 요르단의 골망을 흔들었죠.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가장 빠른 득점이자, 이재성 개인적으로도 요르단 상대로 연속 골을 기록한 멋진 순간이었어요.
2. 계속되는 수비 불안… 실점 허용
그러나 전반 30분, 박용우가 위험 지역에서 볼을 빼앗기며 역습 상황에서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마흐무드 알 마르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최근 4경기 연속 실점이라는 불안한 기록을 이어갔는데요. 최근 A매치에서 드러난 수비 불안 문제는 대표팀의 최대 고민거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3. 기대 모은 최연소 데뷔, 양민혁 효과는?
후반 시작과 함께 이동경 대신 양민혁을 투입하면서 공격의 변화를 꾀했습니다. 18세 343일로 대표팀 최연소 데뷔를 기록한 양민혁은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안타깝게도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손흥민 역시 후반 들어 고립된 모습을 보였고, 공격 라인은 요르단의 단단한 수비를 효과적으로 뚫지 못하면서 추가 골 사냥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왜 대한민국 대표팀의 부진이 계속될까?
경기 후 홍명보 감독은 "홈 경기에서의 부담감과 컨디션 조절 실패"를 주요 원인으로 언급했습니다. 전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 해설위원은 중계를 통해 "팀 내 소통 부재가 심각하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했는데요. 소통 문제는 대표팀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1) 수비 안정화가 급선무!
최근 4경기 연속 실점은 대한민국 축구의 현실을 정확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조직력 있는 수비 전술과 함께 개인 실수 최소화를 위한 집중력 향상이 필요합니다.
2) 공격 라인의 다양성 강화 필요!
손흥민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양민혁, 오현규 등 젊고 새로운 선수들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공격 전술의 다양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3) 팀 내 소통 강화!
팀 내 소통의 문제를 지적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귀담아들어 선수 간의 적극적인 대화와 감독과 선수들 사이의 소통 창구 마련을 통해 조직력을 다져야 합니다.
마지막 경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미래는?
현재 대한민국 대표팀은 승점 16점으로 조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요르단(승점 13점), 이라크 등과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아 마지막 경기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다가오는 6월 마지막 예선전에서는 반드시 승리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 지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며 끝까지 함께해주세요! 화이팅,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