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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가 가족 여행에 최고일까요?
경주는 4월 평균 기온 12~20℃로 선선해 야외 활동하기 좋고, 벚꽃이 절정을 이루어 아이와 사진 찍기에도 최적입니다. 게다가 2025년은 APEC 정상회의 준비로 도시 전역이 새 단장을 마쳐 더욱 깔끔한 관광 인프라를 자랑합니다.
올해만 벌써 외국인 관광객 117만 명을 돌파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벚꽃 명소, 어디가 좋을까요?
경주 벚꽃축제는 2025년 3월 29일~4월 6일 보문호수 일대에서 열립니다.
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4월 중순까지는 보문관광단지, 대릉원 돌담길 등에서 흩날리는 꽃비를 만날 수 있습니다.
벚꽃나무 아래서 아이와 돗자리 피고 피크닉을 즐겨보세요.
- 보문호수 자전거 도로 – 호수를 한 바퀴 도는 8㎞ 순환 코스. 유아용 트레일러 대여 가능.
- 대릉원 돌담길 – 노란 개나리와 벚꽃이 어우러진 감성 포토존.
- 선덕여왕길 – 개화 시기가 늦어 축제 후에도 꽃길 산책 가능.
역사를 놀이터로! 아이 눈높이 체험 코스는?
경주에서는 교과서 속 신라 역사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체험형 전시가 늘어 경주 아이랑 가볼만한 곳으로 손꼽히죠.
-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관 – 토우 만들기, 금관 꾸미기 체험 프로그램(사전 예약 필수).
3월 31일~4월 25일은 APEC 만찬장 준비로 중앙마당 일부가 통제되니 동선 체크하세요. - 동궁과 월지 야간개장 – 조명과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호수 산책, 유모차 진입 OK.
- 교촌한옥마을 – 전통 한지 부채 채색·다식 만들기 등 일일 공방 운영.
놀이공원·워터파크, 얼마나 즐거울까요?
아이들이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액티비티도 준비돼 있어요.
- 경주월드 어뮤즈먼트 파크 – 유아용 범퍼카부터 최신 VR 코스터까지 20여 종의 놀이기구.
오후 4시 이후 입장 할인도 챙기세요. - 블루원 워터파크 – 실내 파도풀과 키즈 슬라이드 덕분에 날씨 걱정 없이 물놀이!
강한 파도는 2시간마다 30분간 운영됩니다. - 경주 버드파크 – 250종 900마리 새와 교감하는 체험형 동물원. 성인 18,000원·어린이 10,000원.
자연 속에서 쉬어가기 좋은 곳은?
보문호수 주변 잔디밭, 동궁원 식물원, 그리고 낮은 산책로인 나정해변길이 대표적입니다.
돗자리와 간단한 간식을 챙기면 아이도 금세 자연 탐험가가 됩니다.
비 오는 날, 실내 대안은 무엇이 있을까요?
벚꽃 시즌에는 간헐적 봄비가 내릴 수 있어요.
이럴 땐 솔거미술관이나 엑스포 공원 3D 영상관에서 문화생활을 즐겨보세요.
2025년 APEC 특별전 ‘미래 산업관’은 로봇·AR 체험 부스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하루 코스로 충분할까요? 추천 일정 공개!
차량 기준으로 동선을 최소화한 ‘꽃길+체험+놀이’ 1일 코스입니다.
- 09:00 보문호수 벚꽃 산책 & 자전거
- 11:00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관 체험
- 12:30 교촌한옥마을 돌솥비빔밥 점심
- 14:00 경주월드 놀이기구 만끽
- 17:30 황리단길 카페 거리 포토타임
- 19:00 동궁과 월지 야간개장 관람 후 숙소 복귀
아이 입맛 사로잡는 맛집은?
황리단길 ‘찰보리빵 DIY 카페’에서는 우리 밀로 직접 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보문단지 ‘경주버거’는 100% 한우 패티와 저당 번으로 건강까지 챙겨 인기입니다.
교통·숙박 꿀팁은 무엇일까요?
서울역~신경주역 KTX는 약 2 시간 15 분 소요, 미취학 아동은 좌석 점유 시 25% 할인됩니다.
신경주역에서 보문단지까지는 시내버스 700번이 20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유모차·휠체어 대여는 경주관광단지 통합 안내소에서 무료로 가능하니 꼭 예약하세요.
2025년 경주 관광 트렌드는?
관광 빅데이터에 따르면 경주는 2024년 11월까지 누적 방문객 4,363만 명을 기록하며 ‘5,000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키즈 동반 비율이 36%로 전년 대비 4.2%p 상승했어요. ‘키즈 프렌들리’ 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는 방증이죠.
지금 바로 떠나볼까요?
4월의 경주는 단순한 봄꽃 도시를 넘어, 교육·놀이·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경주 아이랑 가볼만한 곳의 결정판입니다. 마음에 드셨다면 댓글로 궁금증을 남겨주세요! 일정 짜기 어렵다면 이 글을 친구에게 공유하고 함께 계획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요?